전 회사에 도입을 하기 위해 검토했었던 사내 메신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오픈 튜토리얼스에 작성했던 글인데, 블로그에도 옮깁니다.
1. Slack(https://slack.com)
협업을 위한 도구로써 커뮤니케이션과 파일 공유가 주된 목적이고, 팀(Channel)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장점
- 지원되는 integration이 많이 있다. (ex : Google Drive, Dropbox, Trello...)
-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채팅방(카톡과 비슷)을 제공하므로, UX가 익숙함.
- Direct Message 기능이 있어, 카카오톡을 대체할 수 있다.(1:1, 3인 이상)
- 프로젝트 안에서 공유된 파일을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화 내용중 필요한 내용은 북마크 할 수 있다.
- thread 기능이 제공된다.(채널에서 주고 받는 메세지에 댓글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
단점
- 기능, 메뉴 등이 영어로 되어 있음
- 유료다(무료 버전 : 검색할 수 있는 메시지 10,000개, 외부통합 10개로 제한, 파일 용량 5GB)
-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는데 속도가 느리다.
- 메신저 형식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메시지를 모두 확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느낄 수 있음.
2. 잔디(https://www.jandi.com/landing/kr)
슬랙과 상당히 유사한 국내 서비스 (vs 슬랙)
장점
- 슬랙과 거의 비슷한 기능으로, 메뉴 등이 한글이므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 무료 버전으로, 연동할 수 있는 앱 수가 무제한이다.(연동가능한 앱의 종류는 슬랙이 많음)
단점
- 1:1 채팅방만 존재하는 듯 하다. 3명 이상의 인원이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 슬랙에 있는 thread 기능이 없어, 대화 중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추적하는 것이 힘들다.
3. 그랩(https://www.grap.io/intro)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합쳐 놓은 메신저 프로그램
장점
-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기능이 있으므로, 뉴스피드에는 중요한 내용만을 올려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 뉴스피드에서 팀별로 공유된 일정과 파일을 쉽게 볼 수 있다.
- 출근, 퇴근, 휴가 중 등의 상태를 나타내는 기능이 있다.
- 마이룸이라 하며,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단점
- 외부 프로그램과 연동하는 기능이 없다.
- 대화하는 내용중에 중요한 내용을 북마크 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 기능을 이용하는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음(새로운 알림을 확인했음에도 자동으로 읽음으로 전환되지 않는 점, 등록된 일정이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는 점 등..)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