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한국에서 자칭 신우익을 이르는 말. 영어의 신(new) + 우익(right)의 합성어이다.
옛날 종북주의자 시절의 파시즘과 전체주의적 사상을 간직한 채 친일반민족행위 옹호로 돌아선 사람들이다.
우파를 가장한 짝퉁 우파이며, 해외에도 비슷한 성향의 우파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우파, 극우들은 민족주의를 지향한다. 하지만 웃기게도 한국의 자칭우파, 실제 극우익들은 침략국을 옹호하고 자국 역사를 의도적으로 폄하하며 자국민을 무시하며 상처를 입힌다.
정치, 역사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며, 성향이 다른 것은 당연하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기 마련인데, 뉴라이트들은 그 선을 마구 넘는 없어져야 하는 종류의 집단이다.
특징
이승만에 대한 극단적인 찬양
자신들이 종북주의자에서 전향하기 전 김일성의 자리에 이승만을 앉혀서, 이승만을 국부, 건국의 아버지 등으로 평가할 뿐 아니라 이승만에 대한 비판을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근데 정말 웃긴건 1919년 건국을 주장한 이승만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1948년도 건국을 고수하고 있다. 그토록 찬양하는 사람의 주장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
신자유주의를 지지하는 것은 정상적인 우파가 지향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은 자유주의 정책과 거리가 먼 박정희의 정부 주도 성장 또한 찬양하고 있다. 한마디로 제대로된 정체성이 없는 것이다.
식민지 근대화론
내 생각에는, 애매하긴 하지만 식민지 근대화론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식민지 수혜론을 주장하는 것이 문제이다. 물론 뉴라이트 중에도 수혜론이 아닌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강하게 언급하는 인사들 중에 수혜론을 주장하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조중동의 전폭적인 지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역사교과서를 자칭 좌파 역사교육을 바로 잡을 '대안교과서'로 바꾸려고 하였을 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상태) 조중동에서 뉴라이트를 옹호하는 사설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조중동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대목이다.
정치 우파진영과의 교감
현재 자칭 우파 정당에는 뉴라이트와 교감하는 극단적인 극우들이 수 없이 존재한다. 나중에 해당되는 인물들에 대해서 리스트를 작성하여 과거 발언과 행동을 모아보고자 한다.